정류장에 차가 멈출때마다
이런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물론, 대충들었으니 과장이 들어가 있겠다.
(마스크를 쓰는 당신이 영웅!)
영웅에 관한 이야기를 쓰는 이 장소에 영웅을 기록할 수 없는 이유중 하나이다.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렵다. 단체로 영웅 자격증 1단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다..
덕분에 챌린지나 마스크 필수라던가 개개인이 적용 가능한 방역지침의 수행으로
두 세번 터질 일이 한번이나 안터지는 상황인 듯 하여 개인적으로도 기쁘고, 국가적으로도 약간의 안도감은 느껴질 것이다.
정치판은 여전히 시끄럽다. 할머니의 울분에 찬 목소리가 인터넷에서 큰 화두가 되었고, 대표였던 사람은 며칠째 행방을 감추고 있다.
그리고 쿨다임이 어느정도 차면 나오겠지. 누구나 그러했듯이.
회사는 여전히 조용하다. 말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것이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분위기 메이커였던 1번은 내가 없을때 출근하고 3번은 결혼준비로 바쁘니까. 중간에 있는 2번(나)만 일한답시고 글을 쓰고 있다.
버스안에서만 영웅으로 치켜세우지 말라.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