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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분모
나는 a가좋고
너는 b가 좋다.
같이 c를 좋아해보자.
뭐, 이렇게 쉽게 풀리지는 않는다. 서로 양보할 수 있는 선이라는게 있고, 가치관도 너무 다르기 때문에.
같은 환경 같은 경험이어도 a와 a+가 다르듯이 마음은 간단히 바뀐다.
이와 같은걸 하나비슷하게 묶어주는게
음악이고, 영웅이며, 희생이고, 경험이다.
그래서 나는 영웅을 좋아한다.
D가 나쁜 사람을 물리치고 E에게 행복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건, 사고를 나와 / 우리와 가장 비슷한 가치를 가진 D가 체험하면서
결국에는 극복하니까. 나와는 다르게 말이지.
다만 이제는 점점 비판이 늘고, 망상이 늘어난다. 생각이 많아지고.
하나로 묶는다면, 조금은 달라질까?
조소
조소를 금할 수 없다
분명 다짐은 그랬다. 이제는 잊을사람이고, 떠난인연이고, 존재조차도 희미하다고.
실제로 그랬다. 얼굴은 이제 기억도 나지 않았다. 그저 양산형이 되었구나. 그런 느낌만 마지막에 느꼈을 뿐.
모처럼 온다고 하니, 반갑기도 하고, 의문이 넘치는 상황에 대해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아, 나는 잊지 못했구나
그 조그만 친절과, 조그만 관심과 조그만 시간에서.
온다는 이유를 여러가지로 망상해본다.
70이 청첩장 20이 아이소개 10이 기타 심심해서
내일이 되면 알수 있겠지. 약간의 기대를 느낀다.
퍼즐을 하나 완성하였고
새로운 전개가 다가왔다.
길보다, 흉이 더 많다.
내 안위에 큰 이변이 없는한, 들어주겠지.
대학이야기
대학시절, 참으로 예뻤던 이성이 있었다.
늘 주위에는 2-3명정도 친구가 있었고, 들리는 이야기로는 같은 과의 약 40%정도의 남학생이 그녀를 좋아한다고 들었다. 아니 60%인가?
물론, 나와는 인연이 없었다. 필수 전공으로 1개 정도 같았지만, 거리가 좀 많이 떨어져 있었으니까.
그래도 1-2번정도 들을 수 있는 그녀의 목소리는 너무나 듣기 좋았다. 쟁반구슬 소리가 이런거였을까, 지금와서는 너무 미화되었다.
군대 가기전 이었을까, 다른 수업을 듣기위해 건물을 이동하는 도중이었다.
우연히 그녀를 보았고
우연히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스포츠카에 남성과 같이있는 그녀를 보았다.
연인일지도 모르고 남매일지도 모르지.
그날 이후로 감정 한쪽이 썩어들어갔다고 느끼고 있다.
차라리 고백이라도 했으면 괜찮았을까.
아, 최근에 들리는 말로.. 고백이 상처가 될수도 있다고 하니 그건 미안할거 같다.
몇년뒤, 우연히 사진을 보게되었다.
나 따위로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멋있는 사람과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사진도 보았다.
썩어 문들어진 감정이, 더욱더 깊숙해졌다.
이거와 다른건이 합쳐져서, 이성을 똑바로 볼 수 없게된거 같다.
내가 좋아해도 상처가되고, 내가 너무도 하찮게 보였으니까.
그래서, 포기하고 지내고 있는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