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상형과 닮은 사람을 보았고

첫사랑을 인터넷에서 찾았다.

그저 추억이라고 생각했다. 쉽게 잊어버리지는 않더라

이제와서는 추억보정이지만, 어떻게든 예전 얼굴과 비슷한점을 탖는 내가 있었다.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었지만, 오랜만에 과거로 가고싶어졌다. 어차피 아무것도ㅜ변하지 않았겠지만

지금이 나은것 같지만 아닌거 같기도 하다.

N회차

문득

기억을잃은 채로

같은 행위만

반복

하는거 아닐까

그래서

인간은 희망이 없다고

한걸지도 모른다

실망만이 가득한

세상이여

비교대상이 너무 많다

누구에ㅡ비해 키가 작고

누구에 비해 못생겼고

누구에 비해 퉁퉁하고

누구에 비해 무식하다

그래서 나는 절망했고

그래서 나는 포기했다

그래서 나는 도망쳤고

그래서 나는 바라봤다.

결국에는 의미없는 행동이었다

노력만으로 모든게 다 잘된다면, 지금 인류는 두번은 더 진화가 되었을 것이다.

그래도 노력을 포기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나에게 닿지 않는다

그저, 같이 걸어줄 사람을 찾다가도

조건을 붙이고, 비교를 하고, 거절하는걸 보면

나는 아직도 위로는 못가는게 아닐까